요즘 조직개편과 관련되어 미세먼지 담당을 누가 하느냐에 대해 말이 많은거 같습니다.
교사들이 미세먼지를 담당하지 않도록 하라는 공문이 오니 이걸 빌미로 교무실에선 행정실로 넘기고 있고..
업무성격을 보면 보건교사가 담당하는게 맞는데 이게 왜 행정실로 넘어오는지 이해하기 힘듭니다.
정확한 지침이 없으니 일선에서 이런 혼선이 빚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노조에서 조직개편될 당시 업무협의를 어떻게 하였는지, 아니면 못하였는지, 안하였는지...
이런 업무분장이 교사와 일반직간, 또는 일반직 직렬간 갈등을 더욱더 조장하고 있네요..

아마도 교육감을 잘못뽑은 듯 합니다... 앞으로 선거 잘해야겠습니다.

향후 노조에서 이부분에 일관된 지침을 가지고 강력대처해 나가야 할 듯 싶습니다. 

참 내가 이럴려고 시설관리직을 하고 있나... 이럴바에야 시설관리를 없애고 타직렬로 전환시키고 다 용역으로 돌리던가 하지.... 새로 인원충원은 안하고 교행이나 다른직렬에 있던 사람들 다시 시설관리로 전환시켜주고....새로운 업무는 다 시설관리에게 맡기고...  만만한게 시설관리인가 봅니다...